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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가 끝나가는 1월 24일 토요일, 행복마을 동사섭 서울센터에서는 오전과 오후에 각각 한 강의씩 있었는데요, 바로, 세준스님께서 강의해주신 '붓다의 교수법'과 연담님께서 진행해주신 '잠명상' 강의였답니다.^^
두 강의 모두 제게 흥미로운 주제라서 기대가 많이 되었어요.
그리고 실제로 두 강의 모두 저의 지적 호기심을 마구마구 채워주었답니다.
먼저, 붓다의 교수법에서는 세준스님(명심님)의 귀에 쏙쏙 들어오는 재미있는 강의가 인상깊었어요.
세준스님의 붓다의 교수법 강의는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했답니다.
수강자분들께 드릴 커피도 직접 갈아 준비했고요.ㅎㅎ
세준스님께서는 먼저, 제로명상의 의미를 설하시면서 도입부를 여셨어요.
한가지 놀라웠던점은 우리의 의식은 무의식에 비해 아주 작은 영역만을 인식한다는 것이었어요.
의식이 5%를 인식한다면 무의식은 95%를 인식하고 있다고 하네요.
무의식이 그렇게 많은 영역을 차지한다는걸 듣고는 참 신기했어요.
부처님은 일반적인 교육방법과 달리, 95%를 인식하고 있다는 무의식을 건드려주는 교수법을 사용하셨다고 해요.
5:95면.. 말은 다했네요.ㅎㅎ 어떻게 그 옛날에 무의식을 생각하실 수 있었는지 신기하기도 했어요.
붓다께서는 무의식을 건드려주기 위해, 문제에 대한 답을 제시해주지 않고 수강자들에게 많은 질문을 던지셨다고 해요.
그리고 그만큼 교육효과도 훨씬 뛰어났음은 두말할것 없었겠지요.
오늘날의 어떤 유명한 강사와 견주어보아도 붓다의 교수법은 남다르고 뛰어났던것 같습니다.
강의 후반부에는 엔카운터를 인용하셔서 이해를 도우셨어요.
한마디로 세준스님의 붓다의 교수법 강의는 궁금한것이 많았던 제게 참 흥미로웠어요.
특히 불자시거나 교육을 전공하신 분들께는 더욱 관심이 갈 것 같았어요.
그리고 동시에 한편으로는 다른 성자들은 어떤 교수법으로 설하셨는지도 궁금해졌고요.
다음에는 이 유익한 강의를 더욱 많은 분들께서 접하실 수 있도록 편리한 시간대에 한번 더 강좌를 개설해보려고 해요.
토요일 오전만 빼구..^^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를 해주신 세준스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5.01.28.
서울센터에서.
글/ 정수 , 사진/실상님, 배너/자두님
※ 세준스님의 붓다의 교수법 영상을 함께 올려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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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개요-
대기설법이라고 일컬어지는 붓다의 교수법.
붓다는 개인의 성향과 근기를 먼저 파악하고 이에 대응하여 적절한 가르침을 베풀었습니다.
붓다의 교육방법을 이해함으로써 무의식을 개발 하고 자기개발 능력 배양하는 모임입니다.
동국대 선학과 외래교수이자, 안성 무상사 주지이신 세준스님께서 강의를 맡으셨습니다.
• 대상: 부처님의 교육방법을 이해하고 행복을 찾고싶으신 분
•강사: 세준스님(명심님)
• 강사약력
△ 동국대학교 선학과 교수
△ 동국대학교 사회교육원 교수
△ 안성 무상사 주지
△ 명상심리 기 테라피스트
• 강의명: 붓다의 교수법
• 일시: 2015년 1월 24일 (토) 오전 10:30 ~ 12:30
• 장소: 관훈동 SK건설 빌딩 ‘동사섭 행복마을 서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