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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이 존재하면 그에 상응하는 결과가 따른다.
어떤 결과물이 있다면 그에 선행하는 조건이 있기 마련이다. 곧 인과(因果)의 이치이다.
콩 심으면 콩이 나고 팥 심으면 팥이 난다는 것은 순리이다. 그 삶의 원리에 대한 당위론 네가지를 끌어낼 수 있다.
1. 나의 현실을 수용(受容)한다.
2. 참회(懺悔)한다.
3. 지족(知足)한다.
4. 지향(志向)한다.
[용타스님과 10분동행] - 인생과 욕구
‘현재 형편이 좋다면 과거에 현재의 형편이 좋을 수 있도록 씨앗을 뿌려두었을 것이요, 현재 형편이 안 좋다면 안 좋을 만한 씨앗을 뿌렸을 것입니다.지족구현(知足具現), 수용과 지향의 조화, 누리며 나아감 등의 삶의 철학이 알고 보면 연기(緣起) 철학의 산물인 것입니다.진정 내일의 큰 영화(榮華)를 위해서 인과의 법리를 뼛속 깊게 받아들이고 지족구현(知足具現)하는 길밖에 없습니다.자신이 무엇을 심고 있는지 그래서 늘 깨어있는 정신으로 삼엄하게 마음공부를 해야겠지요. 콩심고 팥을 기다리면 안되니까요
[함께 듣는 음악] - [[Yo-Yo Ma plays the prelude from Bach´s Cello Suite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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