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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와 프로젝트의 차이도 모르는 왕초보들을 위한 iMovie 워크샵~이 열렸습니다. 와~~~!!!
정말이지 행복은 늘 우리 곁에 있다는 이야기가 맥북을 두고하는 이야기는 아니였을지요.
이렇게 멋진 도구를 옆에 두고도 쓰지 않으면 그것이 무슨 소용인가요.
그래서 오늘의 마법사로 정진호 대표님과 함께 영상의 세계에 입문해 보려고 합니다.
언제나 미리미리 오셔서 세팅도 해 놓으시고 여유있고 강의장도 둘러보시고 오늘의 수업 준비를 완벽하게 해 놓으시는 대표님께 많은 것을 배웁니다.
대표님이 판서를 하니 왠지 그것도 미술작품처럼 느껴지는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 오늘은 맥북은 있으나 제대로 사용하고 있지 못하는 정말로 왕초보를 위한 수업! 그래서 한결 편안하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걸 업데이트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서 수업 시작이 되었는데도 계속 업데이트를 전 받고 있었네요. 미리미리 체크하고 준비하는 학생의 자세에 문제가 많았습니다. 물론 다행히도 2부 수업이 진행되면서는 세팅이 완료되어서 중요한 부분은 놓치지 않고 참여할 수 있었네요.
그런데 앞줄의 1군들은 정말로 열의에 불타는 의지와 열정으로 늦은시간까지 행복하게 참여에 불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강의만 듣는것과 실제로 워크샵 속에서 만들어 보는 것 사이에는 엄청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분명히 바로 앞에서 듣고 따라하는데도 헷갈리는 부분들이 보였습니다. 오늘 다시금 느낀거지만 용어 정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든 시작에서 개념정리가 우선되지 않으면 그 이후 많은 것들이 뒤죽박죽 혹은 엄두도 못내보고 그만둘 수 있는 상황의 근원이 될 수 있음을 느꼈습니다. 아무튼 명강의를 따라 가다보니 예전의 두려움은 어디로 사라지고 이제 영상을 만들어 보고 싶어서 열정이 마구 솟구치네요.
아마도 이렇게 매끄럽게 강의를 하시려면 준비 많이하셨겠다 싶습니다. 미호 이야기를 통해서 저희들의 초보 딱지는 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예고편과 동영상으로 수준급의 영상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은 (아직은 착각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맥북의 배경음악은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연주를 해서 더더군다나 수준이 높게 보여질 수 있다고 그래서 좋은 컨텐츠만 잘 담으면 그럴듯하게 한 편의 영상이 만들어진다 말씀해 주셨습니다.
늘 하나 이상의 가르침을 주시는 정진호 대표님께 다시 한 번 늦은시간까지 애써주심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왕초보를 넘어 영상을 사랑하고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되어보겠다고 다짐해 보았습니다. 1군들의 결연한 의지 역시 수업 분위기에 큰 영향을 미쳤던 것 같습니다. 함께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의 행복 Lab.에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