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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후기

NO1작성일 : 2015-11-16 오후 01:18
제목
[후기]정연호 작가의 행복한 사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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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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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진이란 어떤 사진일까?
궁금해 하며 정연호 작가의 강의에 참여하였습니다. 강의는 사진을 왜 찍는가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기록을 위해, 간직하기 위해, 기억하기 위해. 그 순간의 감정을 간직하고 기억하기 위해 사진을 찍습니다. 결국 사진은 마음을 보여주는 도구이고, 행복한 마음을 담을 수 있는 도구가 사진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정연호 작가님은 작가가 되기 이전에 배낭여행을 하며 모르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을 찍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그 사진들을 다 보내 주었고요. 그 사진은 그냥 사진이 아니라, 사람들의 행복한 이야기가 담겨있었을 것 같습니다. 모르는 이들에게 다가가는 용기가 대단합니다. 그러고 보니 사진은 소통의 도구이기도 한 것 같아요.
 
사진을 찍거나, 찍은 후의 사진을 볼 때, 소개해 주신 4MAT(How, What, Why, If) 의 질문을 해나가는 것은 사진에 마음을 담는 데 좋은 훈련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내가 표현하고 싶은 것을 카메라라는 도구로 실현할 수 있는 몇 가지 팁을 공유해 주셨어요. 기다림 속에 원하는 장면을 얻기도 하고, 그림처럼 보여지는 사진을 얻기 위한 방법, 인물촬영에서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 안정감이 있다는 팁도 주셨네요.
 
마지막으로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들을 소개해 주시며, 좋은 카메라나 기술보다 사진은 마음을 알고, 마음을 컨트롤하며, 사람들에게 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말씀을 해 주셨어요.
"마음을 기억하고, 나눌 수 있다는 것이 행복이 아닐까."라는 마지막 슬라이드를 보여주시며 강의는 마무리 되었는데요, 행복한 사진은 결국 마음의 이야기였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강의였습니다. 행복한 마음을 많이 담아보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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