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깨자봉 촬영의 날!
김상표 작가님의 스튜디오를 향해 고고씽
아침 일찍인데도 불구하고 시간 맞춰서 모두 모여주었네요.
등에는 ㅎㅎㅎ를 쓰고 앞에는 이쁜 깨자봉 로고가 새겨진 멋진 티셔츠를 함께 입으니
왠지 더 그럴듯한 우리들 같습니다.
밍님이 셀카봉을 가져오셔서 부시맨이 코카콜라병을 만난듯
신문물 맞이하듯 사용해보는 우리들
정말 재미있더군요 요래요래 표정도 제각기 지어보고
모두가 얼굴이 점이 될때까지 카메라를 늘려서 찍어도 보고 그렇게 워밍업을 했습니다.
맛난 커피도 마시고 하다보니 어느덧 본격 촬영을 할 때가 되었네요
작가님의 손길이 안 간 곳이 없네요.
노하우들을 잔뜩 풀어내시며 우리들의 얼었던 굳은 표정을 풀어주십니다
완전 우리 안에 끼 발산 시간이였지요
토토로님과 유리님이 중심축이 되어주시고 초심님이 중간에서 기준이 되어서
부채살 펼치듯 우리는 양옆으로 나란히 나란히~~~
그렇게 앞에서 맹활약을 펼쳐주신 삐삐님과 달녀님
그리고 오늘 처음 봤는데도 끝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은
무궁무진님과 나비님도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생각보다 힘들었던 촬영을 마치��
우린 조금은 술렁거리는 기분으로
행복한 직장인들을 위한 컬쳐쌀롱의 준비를 위해 다시 고고씽했습니다.
이들의 모습을 보니 많이 부러우시다구요?
그럼 다음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 가을 소풍과 함께 준비했습니다.
10월의 어느 멋진날을 기대해주세요.
두번째 벙개 : 날짜 미정(10월)
장소 : 삼청동 현대시립미술관
가을날의 야외촬영^.^ 출사나가요~!
첫번째 벙개때 못오신분들 또 찍고싶은 분들 모두 환영합니다.
See you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