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을수록 멀어지는 자유
마음에 드는 것에 집착하지 마라.
그것은 내 안의 탐욕을 끊어버리기 위함이다.
마음에 거슬린다고 노여워하지 말라.
그것은 증오하는 마음을 없애기 위함이다.
현혹하는 말에 귀 기울이지 말라.
그것은 어리석음을 끊어버리기 위함이다.
<잡아함경> 중에서
나를 사랑하는 것에도 이해와 양보와 헌신이 필요합니다.
갈등과 집착과 무망으로 치닫는 마음의 불을 꺼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이 불을 끄지 않으면 사랑의 길 역시 사라지고 맙니다.
자기를 사랑하는 것은 사랑의 길로 향하는 그 첫 번째 수행입니다.
- 성전 스님, 「지금 후회 없이 사랑하라」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