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제 271회 일반과정
동사섭에서의 5일은 내게 애증이 교차했던 가족과 함께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 서로 달라서, 서로 너무 좋아해서, 각자의 바램들이 너무 강해서 부딪히는 불협화음은 당분간 혹은 더 오랜 기간 멈추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이들이 내게 얼마나 존귀한 존재인지 알기에, 이들이 얼마나 고마운 인연인지 알기에 여기서 배운 장들을 기억해내며 계속 연습하고 반복 할 것이다.
- 단비님 소감문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