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 소감문
제 44회 초월명상(고급과정) 소감문.
희망 박현정님 소감문
오래전에 동사섭 생활명상 일반과정을 하고 느낌에 눈뜬 후 큰 행복을 느꼈다.
그리고 지족명상에서 ‘초차원적인 영혼을 가진 나’를 1번으로 매겨주셨던 개념을 가슴에 안고 살았다. 아~ 초차원적인 영혼! 가슴 벌렁이며 그 말씀 떠올릴 때마다 영혼을 성장시키는 삶을 살겠다 했었다. 세상을 밝히려면 어둠을 찍어내기보다 맑은 물을 붓는 것이 정답이라는 것도 엄청 감동이었다.
답답해 보이던 중년의 남자가 마지막 날 오열하며 감동을 터트릴 때 따라 눈물 흘리며 세상 모든 이들이 같은 마음임을 깨닫고 가슴이 활짝 열렸었다. 그때의 감동이 고급과정에서 소감문을 쓰는 여는 말이 되었다.
그런데 ‘초차원적인 영혼을 가진 나 ’ 는 나름대로 개념화 되어 실체가 되어버렸다. 아버지 어머니께서 돌아가신 후 이 개념이 갑자기 이해가 되지 않았다.
‘나’는 과연 누구인가, 어머니는, 어머니의 슬픈 마음은 어떻게 되었나? 다 사라졌는가? 영혼이 정말 있는 것인가? 대원사스님과 명상점검을 받으며 나도 모르게 펑펑 눈물이 쏟아졌다. 불교대학을 다니며 무아 무상 무주의 개념을 공부하게 되었다. 이해가 가면서도 허무함이 자리 잡아 계속 슬픔이 있었다. 어느 사이엔가 그 허무가 조금씩 옅어져갔다. 그래도 남았다.
초월명상과정에서 이 허무감은 의지하고자 하는 욕구 때문에 기인한 것임을 깨달았다. 의지하고자 했던 대상이 누구였을까? 어머니? ‘나’ 라는 존재?
그냥 있음 아공법공 현술 수용 돈망2관 명상은 대상이 ‘공’하다는 것을 확연히 드러나게 했다.
과정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아하 점은 눈앞에 있는 컵도 의식 공간에 염체로 시설되지 않으면 인식 될 수 없다는 것이었다.
현실 공간의 어떤 존재도 마음속에 그리지 않는 한 인식 되지 않으니 나와 세상이 관염을 깨달았다. 나의 영혼 초차원적인 영혼은 동망의식이 뿐이었다.
돌아가신 어머니, 아버지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는다. 절대 불행할 까닭이 없다. 모두 행복하여서 관계천국 이루고 작선 잘하여 세상천국 이루기를 바란다.
산골지기 향산 스님 소감문
초월명상을 해보니 동사섭 법리 가운데 수심의 꽃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지금 이 순간 내 마음을 무한 OK로 만들기 위한 고도의 수단이 돈망이구나. 수긍된다.
“그냥있음”을 관행하면서는 경험적으로 익혀온 바가 있어 생각전환이전에 이미 순수의식. 개념이전의식에 있음을 확인하는 과정이었다.
“아공법공”을 관행하면서는 실체시 하는 걸림에서 맺어나는 자유로움을 느낀다.
“현실수용”을 관행하면서는 ‘무조건’의 선명제가 명쾌하다.
내 의식공간의 모든 염체가 현실이므로 촛대. 불꽃. 조건을 무조건 수용하라.
지금 여기 기초 수에 깨어 있기와 ‘바로행복하기’에 깨어야함이 자각된다.
이와 같이 돈망3관을 관하고 해탈을 긴 시간을 수행해서 오는 것이 아니라 관점전환으로 바로 해탈할 수 있다는 즉탈 로 임하게 된다.
실체시 하는 이 의식에 깨어있는 의식은 번뇌와 뿌리를 제거하는 근본처방이라는 것이 확신된다.
돈망3관을 거듭 명상하면서 걸림 없는 자유해탈 감으로 세상의 망상력을 향해 자유자재로 임하는 것이 나의 소임이라고 여겨진다.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길로 가는데 초월명상이 좋은 수행법이다.
달 고의남님 소감문
- 스스로 사유하여 깨닫는 시간이었다.
- 느낌으로 돈망명상까지 1억 원의 가치를 가져간다.
- 죽음까지 초월한 시간임에 이 순간 지족이다.
- 어떻게 여기까지 와서 이 순간 초월의 순간처럼 천국에 와 있는가?
- 축복이니 감사하다. 도반님과 지도자님 멘토님에게 감사드리며 꿈과 희망을 준 동사섭
그리고 가장 소중한 존재 조현숙 일지님께 감사의 절을 올리겠습니다.
예 홍정표 님 소감문
이번 과정에서 돈망파지를 반드시 하겠다고 참여하였다.
과정 중에 도반님과 큰스님의 돈 법과 돈망의식에 대한 나눔으로 파지의 방향은 잡은 것 같아서 돈망점검 록을 정성스럽게 작성하여 파지 자님들과 질의응답 했는데 큰스님께서는 무엇을 보시고 다 되었다 하실까? 큰스님과의 문도 내용을 아무리 보아도 무엇을 보시고 파지가 다 되었다고 말씀하시는지 선명하지 않아 혼란스러웠다.
다시 돈망3관을 관행하면서 잡히는 돈망의식을 절대논지로 작성하고 작성하다보니 선명하게 드러나는 돈망의식.
100% 자신감으로 작성을 마치고 나니 시원하고 통쾌하다.
아! 이제까지 눈뜬장님 이었고 앵무새였구나. 눈뜨고 보니 세상이 다르고 똑같은 법문이 새롭게 나가온다. 눈물 나게 감사하다.
이번도 반쯤 눈뜬장님이어도 많이 말하는 앵무새이어도 좋다.
1.2 회차 보다 돈망의식을 더 선명하게 잡고 있고 보다 자유로워졌고 행복해졌기 때문이다.
반복이 천재를 만든다는 촌철이 가슴깊이 새겨져서 뿌듯하다.
길을 열어주신 큰스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