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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소감문

NO1작성일 : 2005-03-17 오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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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회 동사섭에 참여하고 나서.....<도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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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섭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이 큰 복이라 생각되며, 내가 과연 이와같은 큰 복을 받을 만한 인연을 현생, 전생, 아니면 먼 전생 언제 지었는지? 감사하고 감사할 뿐이다. 가까이에 있는 인연, 나의 큰 딸 윤정이가 동사섭을 적극 추천하면서 한 말, “엄마 거기 다녀오시면 앞으로의 인생이 달라지실 테니 모든 일 젖혀 두시고 꼭 다녀오세요."라고....... 반 강제적으로 한 애교어린 협박 정말 감사하다 지금까지 너무나 평범한 곳에 소중함이 있고, 인생의 진수가 있다는 걸 모르고 살아온 자신이 불쌍하며, 원망스러운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과거는 제끼고, 이 세상 존재하는 모든 사물은 그 존재의 이치가 있으며 아울러, 이 세상에 존재할 충분한 가치가 있는 소중한 존재임을 잊고 살아왔다. 내 존재 가치를 제대로 알지 못했으니 삶의 목적 또한 뚜렷하지 못했으며 행복의 조건이 결국은 자기 마음속에 감춰져 있다는 것도 알지 못했다. 내 한 마음먹기에 따라 행과 불행이 뒤 바뀔수 있으며 우리 가정이 천국도 지옥도 될 수 있는 것을… 우리의 마음을 알고, 다루고, 나눔에 어두웠으며 행복이란 순간 마다의 짧은 행복이 쌓인 집합체임을 명심하고 순간 순간에 충실해야겠다. 거듭된 3박자 연습으로 타인과의 대화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고, 미세정서는 우리 인생에서 기적을 일으키며 그 동안 부모 노릇, 자식 노릇, 친구 노릇, 이웃 노릇을 해오면서 알게 모르게 주위에 상처 준 것이 무수히 많음에 정말 죄스럽다. 오늘의 내가 있게된 모든 분들께 얼마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살아왔는가? 또 내 주위의 사물, 눈에 보이는 것, 안 보이는 모든 것들에게 얼마나 감사하며 살아왔는가.. 내가 이미 갖고 있는 모든 것들을 확인하고 감사하는 지족 명상을 하고 살아왔나? 不지족 사고로 본인을 학대하고 살아온 부분에 후회가 된다. 독배명상을 하 고보니 결국 가족과 주위친지보다는 나 자신에 대한 미련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나지사 명상을 열심히 하는 훈련으로, 내 가족들과 화목하여 가정의 훈훈함을 유지하도록 하겠다. 이제 동사섭 전 과정을 이수한 후 느낀 결론은 지나온 나의 모든 삶을 반성하며 맑은 물 붓기 삶을 반복 실천하여, 내가 알게 모르게 상처 입은 모든 영혼들께 진심어린 사과를 올리고, 아울러 이미 갖고 있는 모든 것에 감사하며 나 자신을 사랑하고, 매사에 긍정적 사고를 하며 주어진 환경과 동사섭이 있는 대한민국에 태어난 것을 감사하고 동사섭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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