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노숙인을 위한 행복 주머니 나눔 봉사
전날에 내린 눈으로 미끄럽고 추운 날.
그래서 더욱 우리의 사랑이 빛났던 날이었습니다.
산 밑에 있는 장소라서 시내보다는 더 차가운 공기가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반겨주시는 복지사님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시설의 각 방마다 다니면서
행복주머니의 취지를 알려드리고
사이다 카드를 읽어 보시게 안내도 드리면서
나누어 드리는 시간은 사랑이었습니다.
노숙인들에게 전달해 드릴 수 있는 인문학 메시지가
그 분들의 마음에 씨앗이 되어 싹이 나고 아름다운 나무가 되길 소망합니다.
행복 주머니 나눠드리기 행사를 하면서
궁극의 우리의 소망은
행복 주머니를 드릴 분이 없어지는 멋진 사회를 만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