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벨에포크 '행복한 직장인들을 위한 컬쳐쌀롱'에서의 소중한 시간에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행복, 문화, 예술이 함께하는 시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사람들의 재능이 꽃피어나고 서로의 아픔과 행복 그리고 그 삶을 나눔에 있어서 이것이 21세기의 쌀롱이구나싶었습니다. 진정한 만남에는 언제나 따뜻한 감동이 피어나지요. 오늘도 역시나 깨자봉들의 활약이 컸는데요, 유독 눈에띄는 ㅎㅎㅎ 단체티를 입고서 부지런히 움직이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오전의 단체 촬영을하고나서 바로 컬쳐 쌀롱의 진행을 돕기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바로 깨자봉의 모습이지요. 이곳으로 책상과 의자들을 나르고 음식들과 제반 도구들을 나르느라고 많은 분들이 참 수고가 많았지요. 물론 그 전부터 오셔서 애써주신 많은 분들도 계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금 감사를 전합니다. 사랑이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었던 행사라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첫 기획을 멋지게 해낸 초심 PM의 원력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장소는 지난 행복선언의 장 카페구름 두번째 이야기가 열렸던 논현동의 라이히트라는 곳이였습니다.
그렇게 한 분 한 분 오시고 테이블이 채워져 갑니다. 이곳 저곳에서 사이다 액션카드로 서먹함을 풀어내는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이 펼쳐지네요. 공간 저쪽에서는 바람님의 연주소리가 달콤한 이야기처럼 들려옵니다. 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