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Action 카드 두번째 회의 Ready Action! 2014년 13일 금요일

다리를 다쳐 첫번째 회의에 참여 못한 유리님과 이함님이 드디어 합류했다. (유리님 반가워요~ ^^)

첫번째 사이다 Action 카드를 위한 회의는 남다른 감성의 소유자들이 모여 남다른 아이디어와 웃음의 회의가 진행되었다.

그러나... 남다른 감성 소유자들에게 디자이너 유리님과 이함님의 등장은 실로 대단하였으니!

첫번째 회의에서는 사이다 카드의 내용적인 면에 대해서만 이야기 되었다면 두번째 회의에서는 카드의 사이즈, 재질, 제작 가격, 카드에 들어갈 글자수 제한 등 감성의 소유자들이 차마 생각하지 못한 현실적인 점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이로써 . . . 기능적인 면과 내용적인 면을 적절한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많은 제안과 의견을 나누는 방향으로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1.카드 디자인은 감성적인 일러스트의 느낌으로~ (유리님이 어떤 마술을 부려주실지 기대된다)

2.  카드 사이즈에 맞춰 글자수가 제한 된다는 사실에 감성의 소유자들은 적잖게 당황했다.

야심차게 생각해낸 Action(또는 카피)를 포기해야하는 사태가 일어 날 수도 있다는!!! 카드 한장에 글자를 무한대로 넣을 수 없다! 두둥!!!

감 못 잡은 남다른 감성의 소유자들을 위해 유리님과 이함님은 실제 예시 사이즈를 보여주며 친절한 설명을 해주는 수고를 하셨다.

이 모든 것이 적절히 비빔밥이 되어 사이다 Action 카드를 만들기! 명언과 카파를 10개 정도 뽑아 샘플링 작업을 해보기로 하였다.

(참...어떤 의미있는 일을 작당하기 위해서는 많은 대화를 통해 의견나눔과 합의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함께하는 공동작업에서는 더더욱 그러하다.......)

다음 회의에는 명언과 카피를 뽑아 디자이너님들께 넘기면 사이다 Action 카드 샘플링 해주신다고.... 즉, 다음 회의에서는 눈을 볼 수 있다는 사실!!

사이다 Action 카드! 유리,이함 디자이너님 너무너무 기대가 된답니다@@

다음 회의가 기다려진다는~

사이다 Action 카드 '세번째 이야기, 사이다 시원하네'가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