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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인격자 운운할 때
어떤 덕성들을 가지고 그리 평하는가요?
돈? 건강? 친절? 적선? 성실? 근면? 효행? 등등등?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보십시오.
그 모든 것이 다 훌륭하다고 해도
그 분의 가슴에 섬세한 기쁨들이 나부끼지 않고 있다면
그런 인격을 어디에 내놓을 수 있을까요?
나는 훌륭한 인품의 소유자라면,
일단 은은한 행복감 속에 사는 것이 기초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당신이 인격자라는 말을 듣고자 한다면
자신이 먼저 넘치는 행복 속에 사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 용타큰스님의 법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