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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편지

NO1작성일 : 2015-11-06 오후 09:11
제목
이 몸뚱이, 정(精), 난(卵), 미(米), 채(菜)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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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몸뚱이를 보자.
이 몸뚱이는 아버지의 정자와 어머니의 난자와 어머니가 먹은 밥과 김치이다. 
이 몸뚱이가 굉장히 고상한 것 같아도 실은 정(精), 난(卵), 미(米), 채(菜)일 뿐이다.
황금덩이 같은 이 몸뚱이가 정난미채라고 하면 그냥 평범해지고 그 평범한 몸으로부터 놓여지고 쉬어지고 자유로워진다. 
<나> 자신을 분석관으로 보아라. 그렇게 하면 <나> 라고 할 만한 것이 없다. 
나, 나, 나 하던 것에서 느슨해지고 무아관이 익어지면 모두가 평등하며 자유로워진다.

- 용타 큰스님, 5기 지도자 과정, 제 3강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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