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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자기 가족들에게 표현되어지면 좋았을 감사들이 표현되어지지 않고 얼마나 묻어둔 상태로 살고 있는지부터 자각하고 가족들 사이에서부터 감사 표현이 무성해야 합니다.
필자가 여러분에게 권장하기로는 주변 사람이 식상하지 않을 정도라면 매일 100회 정도는 입에서 감사라는 단어가 튀어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것은 사회운동의 하나로 전개되어야 할 것입니다. 매일 100회 이상 감사 표현하기 운동! 하하 얼마나 좋습니까! 필자의 경우는 주변 사람들에 대해서는 말할 필요도 없고, 공기를 대하여, 물을 대하여, 내 몸을 만지며, 깊은 숨을 쉬면서, 내 자동차를 만지면서, 절에서 키우는 두 마리의 개와 놀면서 감사함을 속으로 느낄 때, 혹은 감사하다고 표현을 해 볼 때마다 은은한 행복감을 느끼곤 합니다.
감사의 마음이 바로 행복의 중대 조건이 된다는 것은 나의 경우는 경험적인 사실입니다.
한 번의 감사가 가슴에서 우러나오고 입으로 표현되어지는 데에 필요한 에너지나 시간은 숨 한 번 쉬는 정도 이상의 것이 아님을 필자는 확실히 느낍니다. 우선 자기 가족들에게 표현되어지면 좋았을 감사들이 표현되어지지 않고 얼마나 묻어둔 상태로 살고 있는지부터 자각하고 가족들 사이에서부터 감사 표현이 무성해야 합니다. 나아가 어떤 사람을 만나면 바로 '내가 이 분에게 감사(혹은 사과) 표현을 했어야 하는데 하지 않고 있는 경우이지는 않는가?'하고 자문(自問)하는 것을 습관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 용타 스님의 [10분 해탈] 중에서
[함께 듣는 음악] Katie Melua - Thank You, Stars
*명상편지가족들과 함께 듣고 싶은 음악이 있으면 언제든지 추천의 사연 보내주세요.(dongsasub@gmail.com - [제목] 명상편지음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