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주에 이어서 진행되는 이번 어린이집중명상은
마음집중 – 몸집중 – 행동집중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두 번째 만나는 우리 친구들 몸풀기로 우선 릴렉스 스트레칭을 하였습니다.
쭉쭉 몸을 뻗고 스트레칭을 하면서 호흡에도 집중하고 몸에도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어린이들 잠시라도 조용히 고요하게 눈을 감고 있어본 적이 있나요?
좌종을 울리고 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 가져봅니다. 첫번째 시간보다 고요한 시간에 집중하는 모습이 더 진지해졌습니다.
이번에는 우리 몸이 얼마나 감사하고 고마운 존재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자기자랑 한마당 시간입니다. 헬렌켈러는 여러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에 대한 긍정점을 3000가지나 썼다고 하죠. 우리는 신체기관이 헬렌켈러나 닉부이치치보다 훨씬 자유로우니 우리 한 번 10가지 이상 자신의 장점에 대해서 쓰고 자랑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해요.
이제 다 썼으면 서로가 발표하는 시간동안 경청하고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연습을 해보아요.
와~ 대단해!!, 와~ 멋지다!!!, 와~ 최고다!!! 하면서 엄지도 들어보고 박수도 쳐주고 환호하는 시간을 갖도록 해요^^
실컷 자기를 자랑도 해보고 지지도 받아보고 우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아보는 시간이었어요.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어린이 사랑 명상시간을 갖기 위해서 잠시 몸에 집중해서 림보를 해보기로 했어요. 우리 모두 유연한 몸을 가지고 있지요. 누가누가 더 유연한 지 우리 한 번 통과해볼까요?
신나게 마음에도 집중하고 몸에도 집중한 우리는 ‘어린이 사랑 명상’을 했습니다.
나를 사랑합니다.
가족들 사랑합니다.
친구들 사랑합니다.
이웃들 사랑합니다.
지구의 모든 생명들 사랑합니다.
우주를 사랑합니다.
내가 행복하기를...
가족들이 행복하기를...
이웃들이 행복하기를...
지구의 모든 생명들이 행복하기를...
우주가 행복하기를...
어린이 사랑 명상을 한 후 우리는 모두 동그랗게 누워보았습니다.
우리 하나하나가 모두 소중하기에 우리는 서로 사랑하고 온 우주를 사랑하는 예쁜 아이들로 성장하며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