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19일(토) 오후2시
초등어린이집중명상 그 세번째 시간 막을 열었습니다.
세번째 시간은 토토로님, 루샤님, 바닐라님, 다람님, 삐삐님, 펠끼님, 더나은님과 함께 하였습니다.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에 샐러드게임을 하였는데요. 샐러드에 들어가는 과일이 되어 본인의 과일이 호칭이 되면 자리를 이동하며 행동명상에 대한 첫발걸음을 떼었습니다.
우리의 세번째 만남은 마음집중, 몸집중에 이어 행동집중명상입니다.
행동집중명상에 들어가기에 앞서 최고 유연한 삐삐님의 릴렉스 스트레칭 함께 하였습니다.
뻣뻣한 우리들의 몸을 머리끝부터 발가락 끝까지 이완시켜주시는 선생님의 유연함에 우리는 세번째 보는데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우리는 바람도 되어보고 꽃받침도 되어보고 긴장된 근육을 하나씩 하나씩 풀어나갔습니다.
릴렉스 스트레칭이 끝나고 바닐라님의 좌종 ‘아~무것도 안하기’ 시간
맨 첫 시간에 배운 호흡에 집중하는 모습이 제법 자연스러워진 어린이들의 모습에 감동의 물결입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삐삐님의 ‘행동명상’ 시간입니다. 우리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그 꿈을 이루기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요? 삐삐님께서 축구선수가 꿈인 어린이를 예를 들어서 설명해주셨어요. 축구선수가 되기위해 드리블도 연습하고 민첩성을 키우기 위해 달리기와 장애물 넘기 연습도 하는 축구선수들!!! 그 꿈이 바로 저 앞에 놓여있다 생각하고 행동으로 어떤 몸짓을 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삐삐님은 우리와 친구가 되고 싶다고 하시면서 어린이와 친근한 모습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셨습니다. 우리 어린이 친구들의 다양한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들 한 번 보실래요?
행동명상이 끝나고 다람님의 좌종 ‘아~무것도 안하기’시간
몸을 바르게 하고 호흡에 집중하고 눈을 감고 고요하게 있어 봅니다.
고요해진 마음으로 다같이 가깝게 둘러앉아 펠끼님의 ‘명상노래배우기’ 시간입니다.
집중을 위한 벨소리 듣고 소리가 멈출 때 손들기!!
소리가 멈추는 타임을 맞추기 위해 집중하는 아이들의 표정이 정말 귀엽네요.
프랑스에서 배워오신 노래~
숨쉬고 내쉬고
숨쉬고 내쉬고
나는 꽃처럼 피어나고
나는 이슬처럼 맑고
나는 산처럼 견고하고
나는 땅처럼 단단하네
자유다 자유다
명상 노래 배우기가 끝나고 더나은님의 ‘행복론’ 강의 시간입니다.
누가 행복해야하나요?
나, 우리, 가족, 친구, 이웃, 지구에 살아숨쉬는 모든 생명체와 사물, 우주전체가 모~두
행복해야만 우리는 행복할 수 있어요.
사랑스런 어린이들과 함께했던 3주간의 시간들...
우리 처음 만났던 어색했던 첫만남!
1분 동안 아무것도 안하기~*
수식관을 통한 호흡에 집중하기^^
마음, 몸, 행동에 집중했던 3주 동안의 여정들...
우리 이것만은 꼭 기억하기로 해요!!!
우리가 만났다는 것!
우리가 함께했다는 것!!
우리가 느낌을 주고 받은 것!!!
우리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
우리의 행복.
우리 가족의 행복.
우리 친구와 이웃의 행복.
우리 지구와 우주가 모두 행복해야만 우리가 진정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