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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소감문

NO1작성일 : 2018-11-06 오후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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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3회 초월명상(고급과정)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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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3회 고급 과정 소감문
별칭:여여 이름:동주
 
이번 고급과정에서는 용타 큰스님의 특별 법문이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제 1관 그냥 있음은 묵조선과 일부분 맞닿아 있음을 화인하는 순간 나의 마음은 덩실덩실 춤을 춥니다.
2관 아공 법공은 왜 사유해야 하는지 의문이 있었는데 의문을 해소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그냥 있음은 성안에 안전하게 있는 거와 같다
성 밖에는 색서향미촉법의 6진 경계가 있어 공 철학, 즉비 철학, 비아철학으로만 다 정리할 수 있다.
그냥 있음 관만을 하고 싶은 나의 마음에 왜 아공 법공 관을 해야 하는지 이 법문으로 마음이 시원해집니다.
의식전개과정으로 옴 무심히 있다에서 수동성 구나인 비쳐져 온다, 더 선명히 보인다 능동성구나로 전환되는 의식과정은 개념이전 동망 제 1관으로 섬세하게 잘 전개 해놓은 것 같아 신선했습니다.
촉수 구조론에선 최고의 촉은 의식이 의근을 통해 무위법에 촉하는 것, 어디에서 무엇을 행하든 흔적이 없다
일상생활 그 자체 평상심이 도이다. 최고의 악녀나 히틀러 간은 존재에게도 연민심이 나와야 한다. 무사한 돈법들이 마음을 열리게 합니다.
“없잖아 이것뿐” 이대로 존재함이 절대로 완벽합니다.
동사섭은 나에게 많은 가르침을 배우고 실쳔하게 하는 매력있는 장입니다.
언제든 훌쩍 마음이 일어나면 또 오고픈 장입니다.
고급과정에서 주 바라밀인 돈망 3관을 일상 삶속에서 항상 관행하여 깨어 있는 삶을 살겠습니다.
 
 
제 43회 고급과정 소감문
별칭:허허
 
지난 겨울부터 계속되어 온 동사섭 수련이다. 과정마다 알아가고 체워가는 기쁨들이 쏠쏠하다. 그 쏠쏠함에 행복마을을 들어서는 발걸음은 매번 셀렌다.
4박 5일 고급과정
어느 과정이나 그렇듯 처음 참가하는 과정은 낯설다. 첫날 첫시간 작성한 “고급과정 기초 마음가짐”의 설문은 고급과정에 대한 사전 정보가 조금이라도 더 있었다면 그리 허망하게 쓰지는 않았으리라. 두고두고 준비의 부족 등 아쉬움이 크다. “오프닝 강의 준비된 자”를 들으며 스스로 부끄러웠다.
고급과정 주제가 “돈망 파지”다. 솔칙히 돈망파지“라는 주제가 익숙할 법도 한데 단어에서 오는 무게감이 여간 크다. 지금까지 돈망파지를 하고 인가받는 사람 수가 기십 명이라니 어떤 분들일까 하는 궁금함이 있었는데 이번 고급과정에서 함께 수련하는 분들 중에도 있다하니 여간 기대가 되기도 했다.
준비된 자가 갖출 것들.
동기가 짱짱할 것. 자기류가 없을 것. 지금 여기의 가치가 최우선일 것. 마스터와 주제에 대한 실뢰도가 높고 최소한의 인문학적 소양을 갖출 것. 동사섭뿐만 아니라 어떠한 공부를 하든 준비되어야 할 것들이다.
개념의 양가성에서 초월명상의 최고의 원수는 개념이란 말씀에 아하, 그렇구나 라는 배움이 있었다. 우리가 사용하는 개념의 긍정적 방편이 0.01%이고 불만사고를 낳는 추락개념이 99.9%라는 통계는 우리가 만들어 쓰는 개념이 지옥임을 통감했고 ‘불설여사’라는 촌철이 무겁다.
의식의 전개과정에서 “몸”으로부터 “수동성, 능동성 구나”라는 돈망 3관을 관행하여 묻으나는 나의 심리과정을 셈세하게 음미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카메라의 초점을 맞추득 밀고 당기며 해보았던 개졈이전의 수동성, 능동성, 옴의 실습은 재미있었다.
돈망 3관의 관행
경청되지 않는 것은 없는 것이라는 부처님의 경험주의를 바탕으로 한 돈망이 잡히는가? 경청되는가? 란ㄴ 질문은 준엄했다. 특별한 것이 아니라 이대로가 돈망이라는데 손을 들어 보이는 것이 당신의 마음이고 손을 치워 보이는 허공이 마음이고 허공마저 치워버리고 남는 그것, 그것을 보는 것이 돈망이라는 아주 쉬운 비유가 층거마져도 이리저리 헤갈려 “토끼불”과 같은 그럴듯하나 잡히지 않는 초조함도 있었다.
 
그냥있음, 아공법공, 현실수용의 관행과 무한보 正자치기, 그냥있음에 묵직하게 조여오는 온몸의 긴장은 마치 “육창일원”의 원숭이가 “그만”이라는 사육사의 구령에 막 멈춰선듯 하다. 아공법공의 관행, 여기없음, 저기없음, 텅비었음, 나 없음, 세상없음, 텅 비었음 보다 홀가분해짐을 느꼈다. 공간적 시간적 없을 수 밖에 없는 나와 법계의 사유가 아공법공의 관행으로 무심해지다 현실수용으로 갈무리 된다.
연기고공으로 시작된 해공 27조, 새로이 설명해 주신 7가지 공리 어찌 48, 108까지겠는가. 흘러다니는 간화선의 공안만도 1800가지라 하지 않는가. 여기에 하나 더 보태 허허이다. . . . .이다. 허허하며 가가대소 하니 그대로가 공이요, 비고 빈 까닥으로 공이다.
모든 명상은 느낌으로 수령된다. 관행해본 돈망 3관의 수령은 모처럼의 자유감이다. 이것이 해탈이요 니르바나일까? 몇 번이고 곱씹으며 관행해야 할 공부거리다.
점검록을 써야 한다. 어떻게 쓸까? 느낌 그대로를 쓰면 된단다. “절대 좋은가”에서 절대적이라 할 수 있는 논지를 쓰란다. 절대 좋음에 대한 무한한 찬탄일까? 돈망을 파지했다는 선배 수련생들 앞에서 움츠려든다. 수 많은 세원의 수행자 아닌가. 내놓을 살림이 이것뿐인가? 아니면 등등의 고민도 있다.
돈망파지, 주제의 낮설음과 발가벗겨진다는 다소의 부담감에 자꾸만 움츠려든다. 그러나 돈망파지가 대수냐. 계속 관행하며 느껴지는 해탈감으로 경험해보자. 돈망파지라는 또 다른 그물에 걸려 쫄지 말자. 그냥있음, 아공법공, 현실수용, 돈망 3관의 관행이 이미 해탈이다. 죽는 날까지 관행할 일이다.
 
 
제 43회 고급과정 소감문
별칭:정안 이름:전홍준
 
이번 고급관정에서 얻은 소득가운데서 특별한 것은 돈망 3관 중 제 1관행 “그냥있음”과 제 3관행 “현실수용”의 개념과 관행의 느낌이 더 분명하고 확실해졌다는 것이다. 지난겨울 복습과정에서 돈망 3관을 배운 후 지금까지 매일 틈나는 대로, 생각나는 대로 관행을 한다고 했는데, 물론 여러 가지 통찰이나 기분 좋은 경험도 있었지만 관행의 개념이 분명하지 못하여 무한감으로 숙성되지 못한 것 같다.
이번 과정에서 제 1관행 “그냥있음”을 관행할 때 “어떤 생각도, 어떤 욕구도 내려놓고...”라는 강의말씀 대로 “그냥있음”을 했더니 “그냥있음”에 상응하는 느낌이 분명해지고 무한 해탈감이 더 크게 확대되었다. 그리고 제 3관 “현실수용”을 전에는 대충 내 생각되로 했더니 실제로 현실수용에 상응하는 느낌이 부족했는데 이번에 강의말씀에서 가르쳐 주신대로 “...이로구나~”하며 일체 저항하지 않고 받아드려 감상하는 방법으로 관행했더니 훨씬 더 큰 통합된 느낌을 경험하게 되었다.
이제 돈망 3관 관행을 이와 같이 교정 받는 개념에 따라 이틀 동안 계속 반복해서 관행했더니 더 큰 자유함과 해방감을 느끼게 되었고, 이 방법으로 계속 해나간다면 통합된 무한감으로 숙성되어 가겠다고 믿어진다.
돈망 3관의 관행이 이번 복습을 통해서 더 쉽고 단순해지면서도 관행에 대한 신뢰와 기대는 더 커지게 되어 소망스럽고 감사하다.
관행을 거듭할수록 제 1관행 “그냥있음”의 느낌이 확대될 때 단숨에 “아공법공”과 “현실수용”이 동시에 통합되는 느낌이다. 한 호흡에 제 1, 제 2, 제 3관행이 단번에 이루어지는 느낌이다.
이처럼 쉽고도 단순한 . . .을 개방해서 모든 사람들에게 전해주시는 용타스님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 관행이 모든 인류에게(종교, 신앙체계, 일체의 신념의 차이를 넘어서) 전해져서 민인이 행복과 평화를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제 43회 고급과정 소감문
별칭:윤하 이름:정덕모
 
고급과정의 마음가짐은 동사섭을 뚫겠다. 용타를 뚫겠다. 돈망을 뚫겠다는 치열함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부족했던 것 같다. 아니면 진정 해탈을 원하지 않는가? 건진 것보다 건지지 못한 것 때문에 마음이 무겁다. 시험에서 떨어진 듯 답답하다.
강의를 들으며 교재를 읽으며 ‘아하’되는 점이 많아 이번엔 뭔가 다를 것 같다는 예감이 어긋나니 착잡하다. 염체다. 싹 쓸어버리니 개운하다. 현실 수용하니 편안하다.
<준비된 자>
1, 돈망에 대한 강렬한 욕구인 동기가 있어야 한다. 2, 돈망을 담을 새 부대를 준비해야 한다. 3. 돈망이 가치 3위 이내여야하고 4, 마스터를 신뢰하며 5, 소양이 있어야한다. “공을 정독하여 뚫어라! 이제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해야겠구나 분심을 내어본다.
<개념의 양가성>
개념이 없으면 나 자신과 남과의 소통이 불가하나, 개념으로 인한 시간소모와 초월명상의 최고 원수이다. 쓸데없는 말로 추락하지 말아야겠다.
<의식의 전개과정>
어렴풋하던 옴-수동성구나-능동성구나-경험성구나-개념화-긍정(부정)평가에 대한 개념이 확실해져 좋다.
<돈망 3관 안내>
돈망- 한생각 일어나기 전의 의식상태 그냥 있음, 아공법공, 현실수용이 보다 명료해지고 돈망 3관 명상이 지행득된다.
무슨 복이 있어 불교 전 역사의 3가지 고봉을 손에 쥘수 있는가? 감사할 뿐이다. 스승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공법공], 나없다. 대상없다. 우주없다. 텅빈 자유감이 좋다.
[현실수용], 지금여기 이 현실은 138억년 역사의 최고 결과물이다. 어찌 수용하지 않을 수 있는가? 느낌, 조건, 환경 무조건 수용하니 걸림없는 자유감이 좋다. 돈망 3관하면 할수록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것을 얻게 된다. 더 좋아진다.
<倥, 무수돈법>
1, 倥:실체시는 집착과 괴로움의 원인이다. 공은 실체시 할 것 없으니 집착할 것이 없음으로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하는 돈법이다.
무수돈법:27개 외에 천문고공, 무정고공, 대원고공, 무의미공, 사견고공, 단자고공 동체고공을 강의해 주시니, 어떤 것도 실체로서 집착할 것이 없음이 더욱 깊게 깨달아지니 기쁘다.
<느낌 생활> 느낌을 모르면 의식이 경화된다. -느낌에 눈뜬
느낌에 눈뜨고 느낌을 살아라. 풍요로운 생활이 되도록 하리라.
<촉수구조>근.경.식 삼사화합의 촉수구조가 선명히 들어와 기쁘다. 유위법으로 원만히 살면서도 무위법으로 무한행복해탈을 누릴 수 있으니 더없이 감사하다. 최소한 입문학 공부를 꾸준히 하여 배경지식에도 능통함이 필요함을 절감한다. 공부로 인하여 깨달아지면 그것이 무위법(돈법)이라는 말씀 감사하다.
<염체론>우주 전부가 내 관념에 불과하다. 어떤 것도 의식공간에 염체도 시설되지 않으면 인식될 수 없다. 사실로 알 때 걸려들든 마음이 염체다 하니 걸려들지 않으니 이 또한 돈법이다.시원하다.
<있고 없음의 차이와 돈망 3관 체계>
있고 없음의 차이도 돈망 3관을 하는 자와 안하는 자의 삶을 비교해 보니 천국과 지옥의 삶이 보인다. 100년도 못사는 인생 천국살이 하자.
<없잖아, 이것뿐> 아무것도 없잖아, 깨어있음 이것뿐. 138억년의 기적, 신비가 지금 임재하고 있지 않는가? 즉불이다. 깨어있는 이것이 온천지에 가득할 뿐! 돈망 3관하며 부처로 살리라!


제43회 고급과정 소감문
 
별칭 : 표현 이름 : 박영애
 
2018.8.19.~23일까지(4박5일간) 제43회 고급과정에 참여했다.
수술후 컨디션 상태가 완전히 회복된 상태가 아니라 가족들의 걱정을 안심시키고 발걸음을 마음공부를 하고자 행복마을로 향했다.
몸 상태에 좀 끄달린긴 했지만 나름 공부에 만큼 집중했다.
 
만큼 들리고 만큼 보인다고 이전보다 많은 것들이 귀에 들어오고, 눈에 보이고 이해가 되는 소득들이 있었다.
이것을 시절인연이라 했던가?
몇가지 아하점을 정리해보면,
 
1. 오프닝 강의에서 준비된자가 갖추어야 할 요건들
1.뚜렷한 동기, 새부대로 올인할것, 돈망가치가 우선순위, 마스터 신뢰(송담스님의 예 스승님의 법을중시, 악마설법등) 최소한의 인문학(문도6장, 12연기, 촉수구조, 번뇌구조, 해오해탈5요, 불가불행5단계)등이다.
난, 살펴보니 준비된 자이다.
이번에 몸이 아프면서, 무엇보다 마음공부를 통한 깨달음이 중요했다,
결국 혼자와서 혼자가는 것 , 아픔도 그 무엇으로, (돈 아무리 의료기술과 의료장비가 발달해도)대신할수 없는 것,.....자신이 수용하고 극복해야하는 것들이 그것이였다. 확실하게 준비된 자이다.
 
2. 개념의 양가성. 의식의 전개과정
개념은 방편성과 추락성이 있는데,
개념의 방편성에서는 정화기능, 해탈과 소통을 결정하는 방편이지만, 개념의 추락성은 있다. 좋다. 싶다. 썅,
개념은 방편으로 필요하긴 해도 0.01%밖에 안되니 나머지 99.9%추락개념이니 말을 아낀다, 공부촌에서는 말은 최소한으로 아낀다. 초월명상의 최고의 원수가 바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3.의식의 전개과정
개념이전의 의식상태란 옴-수동동구나-능동성구나의 의식상태를 말한다.
옴은 무심히 그냥있음이요, 수동성구나는 수동적으로 비추어 오는 상태, 능동성구나는 능동적으로 감각하고 있느나 개념을 부여하지 않는 의식상태를 말한다.
의식의 전개과정을 이해함으로써 그냥있음이 조금 더 싶고 자연스럽게 시행되는 것이 이번 소득이다.
 
4. 돈망3관 안내
방법은 이미 돈망으로 있으니 각성 점두만 하면 된다
돈망은 한생각 일어나기 전의 의식상태
돈망은 그냥 있는 마음을 경험하는 심리과정
부처인 그마음
<실습>거울님 손 – 손치우고-공간-공간치우고-또렷하게 깨어있는 의식을 선명하게 알아차릴수 있어서 실습하기가 한층 쉽고 자연스러워 진 것이 가장 큰 소득이다. 어렵게 생각하던 그냥있음이 대상을 두었다가 치우고, 공간마져 치우고 남은 마음(의식을 , 깨어있는 의식을 점두하니까, 그렇게 어렵게 생각해오던 돈망관행이 많이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접근되는 것이 가장 큰 소득이다. 일상에 돌아가셔 짜투리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잡았다.
아무리 짜투리 시간에 도인된다고 해고, 명상을 할려면 조용한 곳에 앉아서 좌선자세를 취하고 해야된다는 염체가 컸기 때문에 쉽게 자주 하지 못한는 것이 나의 명상실천 현주소였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제일 큰 소득이다, 이것 하나만 가져가서 실천해도 내 인생을 해탈로 끌어올려 상품인생살이를 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실천을 발원한다
진리란 지금 이 순간 소소영영하게 빛나고 있는 이 마음, 이전에도 있었지만 각성하지 못한 이 마음 곧 각성점두 하리라 다짐한다.
 
5. 돈망 경험하기
제1관 그냥있음 – 그냥 있는 감 느끼기
원성실성 – 세친 문화촌
실습 : 그냥 있음 개념이전 의식의 원단, 본성, 불성 에서 그냥 있는다. 깨끗하고 편안하다
제2관 아공법공 – 아공 법공 감 느끼기
나 없다 대상없다 우주가 공하다, 공 없음도 없다
이 우주의 부분집합이므로 나다 너다할것없다 동체고 대비다 널널하고 자유. 자재롭다
제3관 : 현실 수용 – 현실수용 감 느끼기
현실의 현실 - 마음속에 꿈틀거리는 느낌, 느낌의 조건들도 모두 현실, 조건의 조건들 환경 우주 전부가 현실이다.
이 현실들을 그대로 수용한다.
일어나는 현실의 일, 조건들 폭포수 물이 높은곳에서 낮은 곳으로 떨어지듯 수용이 순리요 보리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물을 무슨수로 저항할것인가 무의미하다. 그냥 수용이 순리요 자연이다. 편안한감 참 좋다
 
5. 무수돈법 과 촉수구조 : 해공27조에 천문고공, 무정고공, 미타고공, 대원현공, 무의미공, 사견고공, 단자고공, 동체고공등이다.
공하다는 실체시(집착)할 것이 없다는 인식체계이다
실체시 할 것이 없음을 통찰
일수사견 하나만 보아도 사람은 물로 고기는 집으로 귀신은 불로 천인은 유리로 각자 보는자의 주관적인 관점에 따라 경은 다를 뿐이다.
내가 그 무엇이다라고 하는 것은 나의 주관적인 염체의 작용일뿐임이 확연하다
촉수구조에서 내 의식이 6근을 통하여 6경을 촉할 때 느껴지는 수는 단지 나의 주관적인 느낌일 뿐이다.
그래서 무위법이 요청된다. 왜냐하면 6경에 의해서 행복이 창출된다면, 6경(안이비설신의)조건이 좋지 않을때에는 내 행복이 지속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 의식이 法(법)01 유위법이 아닌 法(법)0 무위법을 택하였을때는 어떤 조건과 무관하게 행복감을 지속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지금 추구하고 있는 지족의 극점인 돈망상태이다라고 할 것이다
 
6. 느낌 생활
모든 감각 인지과정에는 그에 상응하는 느낌이 따른다
결국 행복은 느낌좋자는 것 유한감인 유위법이 아닌, 무한감인 무위법을 택하여 무한한 행복을 누리는 것이다.
 
7. 염체론.
모든 것은 나의 6근에 의한 염체일 뿐이다. 염체에는 인식, 인상, 사실, 관념, 의지, 욕구염체가 있다.
염체이기 때문에 집착할바가 없다. 그래서 염체론이 또한 해탈론이다.
 
8. 있고 없음의 차이
돈망3관의 관행이 있을때와 없을때를 살표보면, 있을때는 고요한 천국이요 없을땐 아수라장과 지옥이다
*없잖아 이것뿐 – 세상은 무유정법 없는데, 있다고 지옥을 만든다
 
9. 거울님 강의
오랜만에 거울님을 뵈니 맘이 넉넉하고 푸근하고 행복했다
나도 모르게 얼굴이 환하게 입가가 벌어져 다물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강의 목소리에서 강한 에너지가 넘쳐나와서 와~하고 안심되며 기분이 좋았다
돈망관행으로 상품차원의 인생을 살리라 강의를 들으면서 다짐한다
그냥있음 아공법공 현실수용 모두 5라고 자신있게 손을 번쩍 들었다.
지금이라기보다도 앞으로 이루리라는 스스로의 다짐과 거울님과 도반님들에게 약속하는 의미도 컸다.
그러면 게으름 부리지 않고 더 철저하게 할 것 같다는 다짐이였기 때문이다
큰스님 법문 감사합니다.
해오주의5요와 불가불행의 5단계 강의로 잘 마무리했다.
 
되집어보면, 돈망3관 관행방법
어렵게 생각하던 그냥있음이 대상을 떠올렸다가 치우고, 공간마져 치우고 남은 마음(의식을 , 깨어있는 의식을 점두하니까, 그렇게 어렵게 생각해오던 돈망관행이 많이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접근되는 것이 가장 큰 소득이다. 일상에 돌아가셔 짜투리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가장 큰 백신을 잡았다.
무엇보다도 제일 큰 소득이다, 이것 하나만 가져가서 실천해도 내 인생을 해탈로 끌어올려 상품인생살이를 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실천을 발원한다
 
함께 해주신 스승님과 도반님들 꼬~옥 해탈하셔서 행복한 삶이 되시길 발원합니다_()_
 
감사합니다.


43회 고급과정 소감문
 
보광 조혜윤 20180823
 

무한을 사는 방법을 손에 쥐는 4박5일의 고급과정이 종착역에 다다른다. 이번 과정에서는 법리를 더욱 섬세하게 가다듬고, 이미 있는 돈망을 확인하고 돈망의 바탕위에서 지족 구현이라는 일상의 동력을 기대했다. 뜻하지 않게 준비된 자 강의를 통하여 현재의 일상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어서 좋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다.
 
지금 나의 머릿속은 7년차 동사섭 인으로서 나의 삶이 동사섭 법과 얼마나 일치하고, 일상을 통해서 얼마나 선명히 법을 되새기고 익혀오는가에 대한 머무르고 있다. 고백하건데, 내게 동사섭은 그지없는 안전지대이고 무풍지대이다. 그 어느 곳 보다 나를 보호할 수 있고 보호 해주는 따뜻한 울타리다. 이 문화권에 있는 것만으로도 나의 인품이 자동적으로 좋아질 것이라는 안이한 생각도 했다. 큰스님과 도반님들의 지적인 면과 감수성, 그리고 인품이 부러웠다. 닮아가야지 하고 여유부리면서 그저 좋았다. 그렇게 존중과 배려가 가득한 동사섭 촌에서 나는 어린 아이로 막내로 살고 있는 내 모습을 보았다.
 
돈망을 파지했으나 정자쓰기와 돈망록이 잘 안 써지는 이유는 가치우선순위에서 밀리기 때문이다. 일상에서 드러나는 모습을 통해 나의 우선 가치를 살펴보니, 사무처 소임과 주변 관계들이 가장 앞서 있다. 그리고 나의 당장의 편안함과 습관적으로 살아가는 패턴 때문에 돈망은 큰맘 먹고 하는 대청소처럼 일상에서는 잘되어지지가 않았다. 동기는 약해져 있고, 이미 배웠던 법리가 매너리즘으로 헌 부대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래도 나는 돈망이 최우선 순위라는 것은 막연했던 것은 순진한 착각이었다.
 
돈망파지의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되었던 것은 “큰스님이 죽으면 가장 억울해 할 일이 무엇인가?” 에 대한 큰스님의 문도였다. 큰스님이 살아계실 때 해야 할 1순위 배움이자 은혜로운 분에게 돈망파지로 효도하려고 했던 마음. 연차에 맞게 해야 할 숙제 같았던 돈망파지였다. 물론 내적인 고통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갈구하는 마음도 충분히 있었다.
 
이제야, 큰스님께서 그토록 외치셨던 “용타관를 뚫어라, 용타의 법을 보아라!” 하셨던 것의 의미가 귀에 선명하게 들린다. 전강 선사의 인품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분의 법이 중요하다는 송담스님처럼 이 한 생의 행복을 넘어선, 무한한 자유를 누리고자 하는 법에 대한 의지를 다지게 되어 마음이 삼엄해 진다. 나의 살길은 법에 기대에 스스로에게 자등명하는 것이다. 일상에서 스치듯 지나가던 법리를 동판에 새기고 나의 등대 역할을 해줄 것이라는 한 단계 올라설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기쁘다.
 
지족의 연장선상에 돈망이 있다. 알고 보면 신비 아님이 없고 따지고 보면 감사 아님이 없는데, 9000조를 가지고 있으면서 무지와 탐심으로 인한 몇만원이 부족하다고 하고 몇백만원을 더 얻겠다고 아등바등 한다. 이미 넘치는 소유와 넘치는 행복에 있음을 이론적으로 알고 있으면서 생활에서는 내 주관적 잣대로 옳음을 들이대며 불행을 판다.
일어나는 모든 일들, 그 인의 그 과로 중중 연기의 현상일 뿐, 그 어디에 일물의 관점으로 가위질 하여 실체시로 고통 전쟁의 예정된 수순을 거를 것인가?
 
잠자리에서 눈뜨니 무한한 감사함이 올라온다. 숨을 쉬고 살아있는 생명의 신비를 느낀다. 살아 있음 성의 지극한 감사함이 전해온다. 창밖으로 들려오는 새소리, 문틈으로 비춰오는 숲속 풍경, 피부를 스치는 바람결. 지금 이대로 그저 OK. 더 이상 바랄 것 없이 충만감이 몰려든다. 한 생각 일으켜 평범한 일상을 기적의 관점으로 전환하는 행복감으로 풍요롭다. 의지대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몸, 알아주지 않아도 상없이 호흡하고 순환하고 소화하는 일처리를 해 나가는 몸. 감사하다. 혼과 몸으로 경험하는 괴로움과 고통은 있었으나 결국에는 나의 의식을 성장 시켜 온 소중한 공부 소재들. 그 당시의 유한적인 관점이 번뇌였지 지나오고 나면 보리였다. 감사함이 거듭 올라온다. 138억년 최고 진화의 산물이 경험하는 지금 여기. 이대로 온전하다. 잔잔함 감동으로 마음이 촉촉해진다.
 

그냥있음.
천하가 그냥 있으니 일물도 그냥 있는다. 순리대로 있는다. 작위 수고를 쉬고 그대로 깨어있는다. 끝없이 펼쳐진 그냥 있음의 의식으로 있는다. 맑고 깨끗하다. 아무 일 없는 천하는 고요하고 맑다.
 
 
아공법공.
존재 양식은 서로 연결 되어 있고 변화 한다. 연기적으로 이루어져 있다. 어느 것 하나 독립적으로 떨어져 고정되어 있어 이것이라 할 만한 실체는 없다. 그러하니 어느 것에도 집착할 만한 꺼리가 없다. 걸림이 없다. 실체시는 착각의 결과, 본래 공함을 그대로 수긍한다. 지극한 자유다.
 
현실수용
몸, 마음, 환경을 스캔한다. 피로감이 감돈다. 그래지는 느낌을 그대로 안아준다. 그러 할 만한 사정을 슬며시 떠올리며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가볍고 감사하다.
 
43회 고급과정을 이끌어주신 일우원장님 감사합니다.
도반님들 감사합니다.
큰스님 감사합니다.
 
 43회 고급과정
소 감 문

일우
1. 하계 마라톤 수련 막이 고급과정으로 고급스럽게 마쳐지고 있어서 감개무량하다.
고급과정은 향상일로 과정이다. 깨달음의 심화와 체험의 재생산으로 상품인생을 경험시켜 줌으로 뜻깊다. 14인의 도인들, 성스럽고 거룩한 개인정화와 우주 정화공사였다. 흐뭇하다.
 
2. 돈망명상은 1%대 사람들이나 관심 갖는 무위법 소식이며, 무위법 아는 것만으로도 도통이다. 라는 말씀은 돈망명상과 인연 된 행운감에 감사함이 일어난다.
게다가 돈망은 준비 된 자는 5분 안에 깨닫고 약간의 노력만 더 하면 곧 바로 해탈감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다행스럽다. 전생 복을 운운하지 않을 수 없다. 기쁘고 뿌듯하다.
 
3. 돈망의식으로 있는 동안은 한 생각 일기 전의 의식 상태로서 순수한 자성청정심의 본래를 체험하게 되어 좋다. 마땅히 본질에 접속 되어 있으니 당연하기도 하지만 돈망과의 인연이 아니었다면 당키나 하는 체험이었나를 생각하면 이 체험은 특별하고 특별하고 희유하다.
 
4. 돈망체험은 누구나 마음작용을 쉰 상태에서 유념만 한다면 성성적적한 무한 자유감으로 태평성대의 여유와 풍족을 맛보게 된다. 알면 허망할 정도로 싱겁고 별거 아니지만 이처럼 가깝고 간단하고 쉬운 이 알아차림을 모를 때는 경험하면서도 그 경험의 가치를 모르기 때문에 놓치고 사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 아쉬움이요, 안타까움이다. 확인만 하면 횡재적인 경사이니 희망이요, 설렘이다.
 
5. 돈망3관은 불교 3대 거봉을 집약시킨 방편이라는 점에서 관행자체로 일석3조의 이득을 본다. 3관은 편리하고 경제적이고 옹골지다.
 
6. 돈망3관이 내 삶에서 있고 없음의 차이를 생각하면 천당과 지옥 차이 맞다.
 
-그냥있음 – 가장 단순한 생명성 자체가 된다. 짐 놓음이요, 짐에서 풀려 난 홀가분함이다.
-아공법공 – 천하의 현상들, 실감나지만 TV드라마에 불과하다. 오프하니 공적영지 확연하다.
-현실수용 – 지금 이 느낌, 조건들, 조건의 조건까지 인과다. 하니, 단지 경험으로 승화 된다.
 
7. 상분을 견분하고 견분을 견분하는 자증분, 자증분을 견분하는 증자증분, 증자증분을 언급하고 있는 증증자증분은 꼭 그 만큼씩 물러나 옮겨 앉아서 소소영영하게 비춘다.
드러났는데 드러내기 어렵고, 잡았으되 묶을 수 없으며, 죽일라한들 죽일 주체가 돼버리니 독보적 신령함이요, 신비 중의 신비다. 아무 것 아닌, 바로 지금 체험 되는 이 깨어있음성, 이 살아 있음성, 일으킴 없이, 촛대 없이 불꽃만 영롱하게 무한을 채우되 진광불휘로다.
 
8. 지금여기 걸림 없는 자유로 진광불휘한 12인의 돈망불꽃들, 무사히 정박해 주셔서 감사하다. 받은 불씨 잘 키워서 해탈산책 즐기시고 이생에 온 값 충분했노라. 라는 콧노래가 행복마을까지 들려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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