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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소감문

NO1작성일 : 2020-11-28 오후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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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온라인 (줌) 엔카운터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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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8회 동사섭 온라인 (줌) 엔카운터- 소감문
 
백미 김필선
 
심화 엔카운터를 포함하여 8번째 온라인 엔카운터에 참여하였다 
그동안 구성 맴버에 따라 장의 느낌이 달라진다는 것을 느껴왔는데 이번 8회차에는 엔카 경험이 적은 분들이 많았다. 그래서 그런지 큰스님께서도 엔카의 기초 개념을 세워주기 위해 애쓰신다고 느껴졌다   
왕초짜라고 하시는 분들의 표현하시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기쁘고 즐거웠다 명랑한 에너지와 진솔함이 참 아름답게 느껴졌다  
나도 장에 언제 나가야하나? 눈치가 봐지고
막상 말을 하다보면 말이 꼬이는 것 같은 난감함을 겪고 있는데
거침없이 선선하고 가볍게 나와서 이야기하시는 모습을 보며 
나도 저렇게 밝고 거침없고 선선하고 가볍고 싶다는 부러움을 느꼈다
등불님께서 “동사섭에 참여하다보면 이렇게 됩니다” 하시는 말씀이 환한 에너지를 주었다
“큰스님께서 자비상을 보고 느껴야 한다”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경험이 많으신 분들이 장을 살피고 따뜻이 보듬어 주시는 모습을 보며 “아 이거지~!” 하는 부러움이  느껴졌다  
대부분의 일상에서는 느낌에 대한 개념도 필요성도 못 느끼고 살다보니 필요성을 느끼고 의지를 내서 공부하기 전에는 
느낌을 감지하기도 어렵고 느낌인지 생각인지 구별도 잘 안 되고 자신이 느낌을 말하고 있는지? 생각을 말하고 있는지? 자각이 잘 안 된다는 것이 더 선명하게 느껴졌다
큰스님께서는 “무엇을 하자는 자리인가?”문도를 내려주셨다 
<공유>라는 단어가 선명하게 가슴에 자리잡는 것이 느껴졌다
희노애락의 느낌을 소통하고 살아야한다
느낌을 주목하고 표현하고 살아야 한다
소통하지 않는 지성은 안방에 갇힌 지성이다
시장에 나아가 어우러지면서 지성이 익어간다
<모든 지성은 엔카운터에서 익어간다>라는 
말씀이 감동적으로 닿아왔다 
엔카장에서 진실하게 표현하고 공감하면서 익어간다 
진실하지 않으면 거짓된 덕담으로 끝날 뿐이다 라고 하셨다
큰스님께서 왜? 엔카가 동사섭의 꽃이라 하시는지? 
엔카를 중요하게 여기시고 정성을 들이시는 마음을 표현하신 문장이라고 생각되고 엔카의 중요성이 강하게 느껴졌다
<사랑할 수 있는 인품이 되려면
사랑해줘야 
사랑하는 사람이 된다>하실 때 이미 알고 있는 것이긴 하지만
“아~! 그렇지!”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
장에서 공감받으면서 얼굴이 활짝 펴지시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같이 기쁘고 역시 그렇구나 하는 것을 실감하였다
전에 없었던  자기 자랑거리 10가지를 숙제를 내주시고 분반을 하여 나누게 하셨다 에너지를 높이려고 하신 의도일 것이라고 혼자 미루어 짐작을 하였는데 
큰스님께서는 과거 현재 미래로 나누어 의미를 설명하셨다
현재: 지금 기뻐지고 행복해져서 좋고 
과거: 과거의 욕구 좌절로 인한 부정정서가 가벼워지고 우울증이 소멸 된다 
미래: 마음이 밝으니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고 발거름이 가벼우니 동료들도 모습을 좋게 봐준다
뿌듯한 정서 속에서 업장이 녹아나고 운세가 열린다 하셨다
온전히 존중해주고 축하해 줄 수 있어야하고 
스스로도 온전히 기뻐할 수 있어야 한다
노루 때린 몽둥이 3년 우려먹으라 하신다 ~ㅋㅋㅋ       
자랑질이 어색하였지만 하다보니 
자랑을 하라 하지 않았으면 어찌할 뻔 했나 싶게 모두 잘 하셨다 
자랑의 사연을  듣는 것도 재미있고 
대단하신 사연을 숨기고 계셨구나 ~!
한분 한분이 감동이었다 
나도 자랑질을 하다보니 흥분이되고 에너지가 차 올라 오는 것이 느껴졌다 
그러고 보니 이분들도 나도 대단한 사람들이었네~?
다시 봐야겠는데? 사람이 참 아름답구나 라는 생각에 행복해졌다
황금이 껍데기에 가려서 아무렇지도 않게 굴러다니다가 누더기를 벗기니 환하게 빛을 내는 듯한 느낌이었다 
우리 분반이 아닌 분들의 사연을 들을 수 없었다는 것이 아쉬웠다 
마지막 날에 “무엇을 하는 자리냐?” 물으시면서 
이론축과 실제축에 대하여 설명하셨다
마음을 주고 받는 < 공유 > 에 깨어 있어야 한다
상대방의 느낌을 온전히 내것으로 가져올 수 있어야 한다
자비의 물에 발을 담그려면 공유에 눈을 떠야한다 
공유가 안되면 한몸 사랑이 안된다
표현을 하지 않으면 아무도 공유할 자가 없다 
내 마음을 보여줘야 한다 
말하지 않아도 아는 점쟁이는 없다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 생각될 때 자살을 하게 된다 하셨다 
가족들끼리 느낌에 관심이 가지 않는다면 지인들끼리 공생하는 관계일 뿐이다라는 말씀에서는 
그동안 살아온 내 삶이 돌아봐지고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마음이 아팠다  
지금여기 이 느낌 <장촉수>를 찾는 연습을 하였는데 처음 분반에서는 무슨 느낌인지? 바로 바로 찾기가 어려웠다 그리고 상대의 느낌을 살피고 받고 어루만져 줄 겨를이 없이 내 느낌 찾아서 내놓기 바빴구나 라는 생각이 나중에야 들었다
(이것이 꼬임의 원인이 되기도 하겠구나 하는...)
분반을 다시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을 하였다 
마지막 날인데 한번도 제대로 이야기를 못해본 분들에 대해 궁금했다 
언제 다시 만날 인연이 될지? 아쉬웠다 
뜻이 받아들여져서 옮기게 되었는데 
용기를 내서 마구 저지르는 기분으로 임하니 활기가 찼다 
그런데 내가 분반을 옮기고 싶었던 단순한 욕구가 
다른 사람에게는 다르게 읽혀질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 
상황을 살피는 마음이 짧고 
내 욕구를 앞세우는 것이 나의 패턴이었지... 
이것 때문에 오해를 불러 오는구나 반성이 되었다
“어느 구름에 비 내릴지 모른다” 는 말씀이 실감이 되었다 
섬세함이 요청되는 구나!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생활 속에서도 문득 문득 장촉수를 찾아보려는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연이 되어 함께할 수 있었던 분들께 감사하다
복습하는 의미에서 소감문 정리를 해보았다^^



 
- 제 8회 동사섭 온라인 (줌) 엔카운터- 소감문
 
한뜻 윤석우
 
1. 늘 그렇듯 거울님의 메시지가 묵직하니 좋다.
  1) 이 자리(엔카운터)가 무엇을 하자는 자리인가
  2) 엔카운터의 두 축은 ‘통찰(이론, 생각)’과 ‘경험(실제, 행위’)이다.
  3) 행복거리(조건)는 행복느낌(정서)을 가져온다. 
  4) 엔카운터는 느낌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5) 마음을 간략히 말하자면 ‘느낌과 생각’이라 할 수 있다. 
  6) ‘느낌’은 목적 기능이요. ‘생각’은 방법 기능이다.
  7) ‘느낌’은 속마음(여왕벌), ‘생각’은 겉마음(일벌)이라 말할 수 있다. 
  8) 엔카운터는 느낌을 위주로 상대를 만나는(공유하는) 자리이다.
  9) ‘공유’라는 말의 뜻에 깨어 있어야 한다.
  10) ‘공유’는 자비의 마음, 즉 대자대비 동체의 사랑이다. 
  11) ‘공유’의 0번은 지금, 여기, 내 느낌이다.
  12) 모든 지성은 엔카운터에서 여물어 간다.
  13) 과거의 좋은 느낌을 떠올리면 지금 행복해지니 좋고 과거의 부정적 에너지를 제거하여 업장소멸이 되며 미래의 일이 훨씬 잘 된다.
  14) 그 사람의 기쁨을 온전히 그 사람의 입장에서 축하하라.
  15) 과거의 기쁨을 과거에 묶어 놓지 말고 현재화해서 칭찬하라.(노루 때린 몽둥이 3년 우려먹는다.)
  16) 뜻-말-글의 원리 : 뜻이 있으면 말로, 그리고 글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2. 거울님께서 주신 과제 3가지다.
  1) 느낌 문장 3가지를 작성하라.
  2) 과거의 좋은 느낌을 10가지 이상 준비하라. 
  3) •내 느낌을 결정하는 것은 _____이다. 
     •지금의 내 불행을 결정하는 것은 _____이다. 
     •지금 내가 행복하다면 이것을 결정하는 것은 _____이다. 

3. 제8차 엔타운터에서 느낀 점이다.
  1) 공감받으면 치유되며 칭찬보다 더 좋은 것이 공감이라 생각한다. 지지받을 때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 엔카운터에서 ‘받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한다.
  2) 첫째날의 느낌 나누기 덕분인지 둘째날 오전 내내 마음이 따뜻하고 자비 어려서 모든 일을 기쁘고 즐겁게 할 수 있었다. 미세정서가 세세하게 살아났고 모든 행동에 진정성이 더 깊어져 행복했다.
  3) 엔카운터를 매번 새롭게 만나는 기분이어서 이것이야말로 무궁무진한 보고라는 생각이 들어 기쁘다.
  4) 확인되지 않은 사실은 확인될 때까지 생각을 보류하는 것이 한 지혜라는 사실을 확인하여 기뻤다. ‘확인한 순간에 걱정해도 늦지 않다. 미리 걱정할 이유 없다.’ 평소 나의 지론이기도 하다. 
  5) 어떤 걱정이 올라오면 그 대상을 믿어 버린다. 믿으면 걱정은 사라진다.
  6) 코로나19로 엄중한 상황에서 이렇게 줌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엔카운터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기쁘고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도반님과 프로그램을 준비하시느라 수고하시는 행복마을의 일우님, 보광님, 셀프님께 고맙다. 특히, 늦은 시각까지 프로그램을 이끌어 주시는 큰스님께 감사의 큰절을 올린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 제 8회 동사섭 온라인 (줌) 엔카운터- 소감문
 
목어 김선미

수고해주신 거울님 일우님 보광님 그리고 함께했던 도반님들께 감사한다

처음 프로그램을 만드시면서 자비를 어떻게 실현할까 고민하셨을 거울님을 생각했다 찬탄 드리며 정말 감사하다

엔카운터 소통과 공감을 공부하면서 여러 가지 느낀 점은

ㆍ내가 일상에서 참 불친절한 사람이었구나 생각했다
'표현이 활로다'라는 말이 남아있다
본질적으로 우리는 표현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에게 닫혀있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 
나를 알리고 드러내는 것이 잘사는 것이라는 것. 내 삶 속에서 이를 좀더 섬세하게 구현해 나갈 것이다

ㆍ첫째날의 행복했던 과거의 일 쓰기는  내가 얼마나 많은것을 가졌고 행복을 경험했나를 알게 했다 나의 과거와 함께했던 내 주변의 사람들에게 감사한다 내가 불행하다고 생각할 이유가 없다 

ㆍ내가 얼마나 나만을 생각했나 이게 이기적이라는 것이구나 생각되었다
그동안 가족, 친구들에게 나를 많이 드러내지 않고 살았다는 것을 알고 후회되었다
나만 살피고 배려하지 않은 내 모습이 보였다

ㆍ`지금여기 내 느낌` 말하기~ 
이 말씀을 기억하겠다
나의 일과가 여기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것을 마음에 되새긴다
그것이 자비에 발을 담그는 첫걸음이다 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
달라질 내 모습을 기대해 본다

ㆍ그리나 적응이 어려웠던 점도 있었다
 프로그램 틀에 너무 얽매여, 느낌 단어를 찾는다고 단어를 추적하였다 `상대가 진실하게 반응하는 것이 보다 중요할텐데ᆢ` 하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이 낱말이 동사냐 형용사냐 따지려 했던 점이었다. 우리가 찾는 것은 단어가 아닌' 느낌을 더해 말하주자는 것이었다 `상대에게 느낌을 전하는 것' 
동사면 어떻고 형용사면 어떠냐는 생각을 해보았다. 

ㆍ상대와 대화할 때는 ㅇ순위는  `지금 내 느낌`을 전하라 것이라 하셨다 표현이 서툴러도 단어가 틀리면 어떤가. 
조금 달라도 마음이 전해진다면 성공한것 이라 생각한다 

ㆍ소통을 위해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상대에게 솔직하게, 진실하게 다가가는 것일 것이다 틀을 고집하여 장이 딱딱해지는 느낌이었다
우리는 머리로 사는 기존의 모습을 버리고 상대에게 가슴으로 다가가는 것부터 배워야 할 것 같다

ㆍ짧은 동안이지만 저의 성장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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